도경수,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선처·합의 無" [전문]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엑소 겸 배우 도경수가 악플러들을 향해 칼을 빼들었다.

도경수 소속사 컴퍼니수수 측은 25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사는 지난 2024년 9월 20일 공지한 바와 같이 위와 같은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수사 진행 결과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을 포함한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유포해 온 피의자가 특정되어 법적 절차에 따른 후속 처분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이외의 악성 게시물에 대하여도 절차에 따라 엄중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다.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전반에 걸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향후 발견되는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도 추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도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알렸다.

도경수는 지난 2012년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로 데뷔했다. 2023년에는 SM 출신 매니저가 독립해 설립한 신생 회사 컴퍼니수수로 이적해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과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나고 밥 먹으면 밥심 난다'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하 컴퍼니수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컴퍼니수수입니다.

컴퍼니수수 소속 아티스트 도경수에 대한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의 내용이 담긴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 온라인상의 불법 행위에 대한 당사의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지난 2024년 9월 20일 공지한 바와 같이 위와 같은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을 대상으로 한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수사 진행 결과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을 포함한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유포해 온 피의자가 특정되어 법적 절차에 따른 후속 처분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당사는 이외의 악성 게시물에 대하여도 절차에 따라 엄중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며,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전반에 걸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향후 발견되는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도 추가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도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을 말씀드리며, 본 공지 이후 악성 게시물 및 댓글을 발견하신 팬 여러분께서는 clean@companysoosoo.com으로 제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아티스트들을 향한 팬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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