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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와 재결합설을 부인했다.
함소원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치원 졸업이라니 눈물 참느라 혼났다. 얼마 전 12월 유치원크리스마스행사 때 혜정이랑 둘이 집에 가는데 혜정이가 불쑥 '졸업 때 아빠 안 와'라고 하더라. 전 당황하지 않고 '혜정이가 보고 싶으면 아빠 와야지. 엄마가 약속했잖아. 혜정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아빠 볼 수 있어'라고 했다. 약속 지켜준 진화 씨에게 고맙다"고 올렸다.
이어 "매일매일 많이 웃고 밝은 혜정이에게 고맙고 지도해주신 유치원 선생님 원장님 그리고 혜정이 크는 것 지켜봐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재결합 아닌 점 다시 한번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혹시나 오해하실까. 저는 내일 혜정이와 둘이 한국 간다. 한국 가서 여러분 뵙겠다"고 덧붙여 재결합설을 일축했다.
앞서 이날 함소원은 전남편 진화와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에는 베트남 호치민의 한 카페에서 나란히 앉아 있는 함소원과 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두 사람이 재결합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으나, 이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함소원은 18살 연하 진화와 2018년 결혼해 그해 딸 혜정을 품에 안았다. 2022년 이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동거를 이어가다 최근 완전히 결별했다. 딸은 함소원이 홀로 양육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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