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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민호를 향한 일방적 열애설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그룹 2NE1 멤버 박봄. 그가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짧은 휴식에 들어간다.
27일 스타뉴스는 박봄 최측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박봄은 3월 한달간 별도 일정을 잡지 않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측근은 "휴식기 이후 첫 행보는 4월 서울 공연이 될 것"이라며 "건강 회복이 우선이다. 3월엔 더 체력을 보완하고, 심적인 것도 관리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정을 되찾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측근은 박봄이 최근 공연에서 팔을 건성으로 흔드는 등 안무를 제대로 소화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 것에 대해 "체력적인 문제일 뿐이지, 의도적으로 무대를 무성의하게 한 것은 아니다"며 "(박봄이) 초반에 힘을 많이 쓰고, 후반부로 가면서 쳐지는 경향이 있다. 논란이 된 영상들도 그런 후반부의 모습만 부각된 경우가 많아 아쉽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체력이 못 받쳐주는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박봄은 지난해 9월부터 SNS를 통해 배우 이민호와 열애를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박봄의 소속사는 "단순한 팬심"이라고 설명했고, 침묵하던 이민호 측도 지난 20일 입장을 내고 "박봄과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현재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4월 12일과 13일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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