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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올리비아 마쉬가 근황을 전했다.
27일 올리비아 마쉬는 별다른 멘트 없이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자연광이 스며든 창가에서 여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그는 깔끔한 화이트 룩을 입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며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침대 위에서 장난스럽게 꽃잎을 뿌리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올리비아 마쉬는 최근 싱어송라이터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특히 그룹 뉴진스(NJZ) 멤버 다니엘의 친언니로도 알려지며 더욱 주목받았다.
그런 올리비아 마쉬는 이달 발매한 첫 번째 앨범 '민와일(Meanwhil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백시트(Backseast)'가 미국 가수 아이작 던바의 '어니언 보이(Onion Boy)'와 유사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백시트' 크레딧에 아이작 던바의 이름이 작곡으로 추가됐고, 올리비아 마쉬 측은 "아이작 던바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해석했다"며 원만한 합의를 마쳤으며, 원작자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작곡 지분에 대한 협의, 크레딧 등록 등 필요한 제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또 해당 입장문을 두고 표절을 인정했다는 해석이 나오자 올리비아 마쉬 측은 "사실관계 확인 후 유사성이 인정돼 이 일에 책임이 있는 작곡가들을 크레딧에서 제외하고 아이작 던바를 등재했다"면서 "이는 두 곡이 일부 유사성이 있다고 판단해 아이작 던바의 권리를 인정했다는 뜻이지, 올리비아 마쉬의 표절을 인정한다는 내용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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