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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에서의 이강인의 입지가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 매체 라이브풋은 27일 '이강인은 PSG에서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PSG는 이미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PSG는 이강인 영입으로 성과를 거뒀다. PSG는 비교적 합리적인 이적료인 2200만유로의 금액으로 루이스 엔리케의 시스템에 필요한 기술적인 선수 이강인을 영입했다'면서도 '이강인은 PSG에서 기대했던 만큼의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유로스포르트는 27일 '이강인은 4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지만 모두 1순위는 아니다. 이강인은 양쪽 윙에서 활약할 수 있고 펄스 나인으로도 활약할 수 있다'며 '이강인은 스리톱으로 나섰을 때 상대 수비에 미치는 영향력에선 다른 PSG 공격진과 비교했을 때 취약한 편'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PSG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같은 유형의 선수를 높게 평가한다. 이강인은 다양한 상황에서 대응할 때 쉽게 꺼낼 수 있는 스위스 군용 칼과 같은 선수다. 이강인은 자신만의 뛰어난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창의성도 있다. 브레스트전에서 뎀벨레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것과 리옹전에서 하키미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것은 이강인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른 선수들보다 기대를 적게 받고 있는 것은 이강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했다.
일부 프랑스 현지 매체는 올 시즌 종료 후 이강인이 이적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27일 '이강인은 PSG에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시스템에서 예상보다 영향력이 약했던 이강인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짐을 싸야 할 수도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필수적인 선수가 되지 못했다. 이강인보다 바르콜라, 뎀벨레, 두에, 네베스 같은 선수들이 더 주목받고 있다. PSG 경영진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강인의 이적을 고려하고 있다. 아직까지 이강인 영입에 어떤 클럽도 움직이지 않았다면 PSG는 이강인의 무상 임대를 선택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무패행진과 함께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16강에 진출해 있다. PSG는 27일 열린 브리오샹(4부리그)과의 2024-25시즌 쿠프 드 프랑스 8강전에선 7-0 대승을 거뒀다. 이강인은 브리오샹전 엔트리에서 제외되며 결장했다. 올 시즌 PSG가 치른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던 이강인은 브리오샹전에서 휴식을 가지며 올 시즌 처음으로 소속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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