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방희 본부장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노동력 확보,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적극 지원”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본부장 원방희)는 지난 10일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비용지원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5년도 건강디딤돌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강원지역 소규모 사업장이 비용지원을 받고 산업보건 기초제도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기관을 대상으로 절차와 요건이 상세히 안내됐다.
특히 공단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건강진단 의무가 없는 배달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직종별 건강진단 비용지원 사업과 건강진단 이후 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한 사후관리 방안 설명을 병행했다.
이는 건강관리 체계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높은 사각지대 근로자들과 건강관리를 받아야 할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방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공단의 비용지원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노동력 확보와 사업장의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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