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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수제맥주 카페를 방문한 일상을 올렸다.
서하얀은 12일 소셜미디어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따순 볕이 잘 드는 창가에 앉아 커피 마시며 책도 읽을 수 있고 화덕 피자에 귀여운 맥주도 마실 수 있어서 우리 가족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찾은 기분! 날 좋으니 곧 호수 공원도 걷기로..." 라고 썼다.
서하얀은 아직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반팔 재킷을 입고 머리를 질끈 묶은 편안한 차림으로 미소짓고 있다. 이곳은 한쪽 벽면 가득 책을 비치해 둔 곳으로, 서하얀은 마지막 사진에 의미심장한 글이 적혀 있는 책 사진을 업로드했다.
서하얀이 올린 책에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때로 텅 빈 공간이 되어라, 다른 사람이 지나다니게 하라... 삶은 거울과 같다. 삶에 미소 지으라, 그러면 삶이 당신에게 미소 지을테니까." 라는 글귀가 눈길을 끈다. 서하얀은 며칠 전 팬들과 소통하면서 "삶이 정말 벅찼을 때 남편을 끌고 나와 하염없이 걸었고, 요가도 하면서 버텼다"고 했다. 그런 서하얀에게 "삶에 미소 지으라"는 책의 글귀는 더 소중하게 다가왔을 듯 싶다.
한편, 서하얀은 2017년 18세 연상 임창정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임창정은 2023년 4월 '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휘말렸지만 검찰은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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