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서울시 탈북민 가정 아동 및 청소년 대상…올해 12월까지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대교에듀캠프는 서울시의 북한이탈주민 자녀 학습 정서 멘토링 사업 운영 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대교에듀캠프는 심리∙정서 상담 전문기관 드림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은 올해 12월까지며,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드림멘토 프로그램은 ▲일대일 맞춤 방문 교육 ▲기초 학습 능력 진단 ▲학부모 대상 교육 정보 제공 ▲정서 멘토링 및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교에듀캠프 드림멘토는 2015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일대일 맞춤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지난해 서울시 거주 120명의 북한이탈주민 자녀에게 학습 및 정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에 느린학습자를 포함해 교육 사업의 전문성과 차별성을 강화했다.
대교에듀캠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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