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SSG 랜더스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에서 2025시즌 첫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SSG는 22일 "오전 10시 인천SSG랜더스필드의 전 좌석(2만3000석)을 모두 판매해 2023시즌부터 3년 연속 개막전 매진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SSG는 개막 2연전을 맞아 스페셜 게스트의 시구와 함께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편 SSG는 드류 앤더슨을 선발로 예고했다. 지난 시즌 로버트 더거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SSG와 인연을 맺은 앤더슨은 24경기(115⅔이닝) 11승 3패 평균자책 3.89로 호투를 펼치며 SSG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미치 화이트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아야 하는 책임감이 있다.
또한 SSG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개막전 승리를 챙겼다. 앤더슨이 승리를 가져다줄지 기대를 모은다.
두산은 콜어빈이 나선다. 메이저리그 통산 134경기 28승 40패 평균자책 4.54를 기록한 콜어빈은 시범경기에서도 2경기 평균자책 0으로 호투를 펼쳤다.
인천 =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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