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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이승연(56)이 여러 가지 코디법을 제안하며 봄맞이에 나섰다.
이승연은 23일 자신의 계정에 "곧 떠밀려올봄 내음을 느끼며 여름까지 사이에 제발 숨돌릴사이가 넉넉하게 있어주기를 바라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승연은 "클래식하기만 한 트위드재킷 안에 재단가위로 쑹덩쑹덩 자른 리바이스 501 셔츠 365일 입은 브이넥 흰 셔츠에 막 자른 셔츠 포개어 입고 싫증 날법한 트위드재킷 얹어주면 제법 봄내음 나면서 가벼워 보이고 온도에도 딱 맞아요"라며 자신의 봄코디 방법을 전했다.
이어 "긴팔티셔츠 헐렁한 배기청바지에 넣어 입고 봄버스타일 청재킷 팔꿈치까지 쭈욱 올려주면 편안하고 세련된 착장 만들 수 있고요"라며 "30년 된 빈티지 트위드재킷은 하늘하늘한 블랙 슬리브리스 이너로 최대한 편안하지만 그래도 뭔가 살짝 격식은 차린느낌 만들어 주면 착장 완성이에요"라고 다양한 아이템 활용법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상 핑크핑크 재킷은 물랑루주공연 같은 깃털 달린 이너랑 매치해 주면 밸런스가 딱 맞아요. 제가 좋아하는 깜장아줌마 인형 가끔 포켓에 꽂아주면 새 옷 같은 느낌 바로 줄 수 있지요"라고 소품을 활용해 새 옷 같은 느낌을 주는 꿀팁도 전수했다.
이승연은 "안물안궁 이셔도 옷 좋아하는 일인 괜히 주절주절 수다 떨어보아요"라며 "
하루하루의 건강이 내일이 되고 건강해야 예뻐져요 오늘도 건강하고 좋은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세포를 젊어지게 해 보아요"라며 밝고 단단한 마음 가짐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연이 자신의 설명대로 입은 코디샷이 담겼다. 검은색 트위드재킷과 청남방, 하얀 티셔츠에 상큼함을 더한 봄버스타일 청재킷 등이 상큼한 봄날을 연상시킨다. 30년 된 트위드재킷을 2025년에 맞게 착용하거나 화려한 핫핑크 재킷을 찰떡같이 소화한 패션 센스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승연의 변함없는 화려한 미모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승연은 2007년 두 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 작품은 지난해 11월 15일 종영한 MBC 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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