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사기진작 물품 구매 위한 후원금…수호 장병 격려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HMM이 문무대왕함에서 개최된 청해부대 환송행사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청해부대는 예멘과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위협받는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파병되는 대한민국 해군 특수부대다. 아덴만은 유럽으로 향하는 선박이 수에즈 운하를 통항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주요 지역이다.
HMM은 유럽항로에 정기노선을 운영하는 유일한 국적선사로서 최근 홍해사태로 수에즈 운하의 통항이 어려워지기 전까지 다양한 선박이 아덴만을 수시로 통과했었다.
HMM은 21일 작전사령부 주관으로 개최하는 청해부대 환송행사에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무사 항해를 기원했다. 또 타지에서 장기간 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의 사기 진작용 물품 구매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HMM 관계자는 "해상무역로 수호를 위해 애쓰는 청해부대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해운업과 연계된 사회공헌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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