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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힘찬 시구에 관중석들 환호
박신혜-호걸이, 귀여운 투샷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박신혜가 시구 인증샷을 남겼다.
박신혜는 23일 자신의 SNS에 "용맹한 호걸이. 같이 응원했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신혜는 기아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고 응원도구와 함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의 옆에는 기아타이거즈의 마스코트 호걸이로 부끄러운 듯 입을 양손으로 가리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신혜는 산뜻한 봄을 알리듯 짧은 단발에 웨이브 머리를 하고 투명한 피부를 자랑했다. 호걸이와 브이 자를 그리고 얼굴에 갖다 대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여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팬들은 "역시 야구 여신", "승률 100%네", "기아가 이긴 이유가 있었어", "호걸이 좋겠네", "호걸이 가면 벗기면 남자일 것 같은데 부럽군", "가면 얼마나 벗고 싶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2일 박신혜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 리그 정규 시즌 개막전에서 시구를 맡았다. 이날 시구에서 박신혜는 힘차게 공을 던졌고 정확한 시구를 보여줘 관중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박신혜는 "KIA의 연승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KIA의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자로도 나섰는데 당시 통합 우승을 차지했고 KIA 팬들은 그를 '승리의 여신'이라 부르기도 했다.
한편 박신혜는 다양한 뮤직비디오로 데뷔를 했으며 영화 '시라노; 연애 조작단', '7번방의 선물', '뷰티 인사이드', '침묵', '#살아있다', '콜' 등에서 인기를 얻었다. 또 드라마 '천국의 계단', '귀엽거나 미치거나', '궁S',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상속자들', '닥터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닥터슬럼프', '지옥에서 온 판사' 등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박신혜는 2022년 배우 최태준과 결혼 소식을 알렸고 같은 해 건강한 아들을 득남했다. 박신혜는 "긴 시간 버팀목이 되어주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사람"이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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