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정기 주주총회·이사회에서 최종 선임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HMM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원혁 전 LX판토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원혁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 LX판토스 등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40년 이상 근무한 물류전문가다. 특히 LX판토스에서 8년동안 최고경영자(CEO)를 성공적으로 역임하면서 글로벌 물류에 대한 전문성과 경영역량, 조직관리능력 등을 인정받았다.
그는 2019∼2023년에는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을 지냈다. 2022년 제30회 한국물류대상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신임 대표이사 선임에 따라 김경배 대표는 3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다. 최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한편 HMM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최원혁 사장을 비롯해 이정엽 컨테이너사업부문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서근우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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