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한미그룹은 지난 50년간 한국 제약산업을 선도해 왔으며, 그 역사 위에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
2일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전날 한미그룹이 단행한 조직 개편과 함께 대표 취임 후 첫 CEO 메시지를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창조와 도전의 DNA, 그리고 이를 이끌어갈 혁신의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신약을 개발하는 살아있는 제약기업이 되자고 주문했다.
김 대표이사는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은 핵심 사업회사로서, 그리고 30여개 관계사들은 유기적 협력으로,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며 “이러한 그룹사 간 시너지가 더해질 때, 한미그룹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대표이사는 “더 좋은 의약품을 우리 기술로 만들고자 했던 창업주의 뜻을 이어받아,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약’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며 “이 여정에 모두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한미그룹의 새로운 비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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