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공동 주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2025년 상반기 후속 투자유치 IR 프로그램(스마트 스타트)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투자 위축 상황 속에서도 유망 바이오기업들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자리다.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과 전략적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해 투자 가능성을 모색했다.
미국의 관세 등 글로벌 경제 불확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 바이오 기업의 기초 체력 제고와 사업화 성공 사례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국가바이오위원회를 통한 산업계 의견 수렴과 규제 개선 노력의 중요성을 함께 언급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바이오 분야 전문 투자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등 주요 벤처캐피탈뿐 아니라 안국약품, 대웅제약 등 제약사들도 전략적 투자자로서 참여했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협회는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를 빠르게 확인하고, 산업계 수요 기반의 프로그램 전환을 통해 바이오 기업의 사업화 촉진 효과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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