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웨딩·패션까지…신세계 ‘랜더스 쇼핑페스타’ 오늘 개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그룹은 오늘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개막하며 다양한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스타필드, 신세계면세점 등이 참여해 가족, 예비부부, 반려동물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4~13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 ‘랜Dog’s Festa’를 연다. 행사 기간 동안 사료, 간식, 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운동회와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정관장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 ‘지니펫’은 랜쇼페가 열리는 열흘간 15m 달리기, 공 물어오기, 간식 앞 기다리기 등의 경기를 진행하고, 6일에는 수의사 차진원 원장이 반려동물 건강관리 강연을 연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행사 기간 전 호텔 사업장에서 객실, 레스토랑, 웨딩, 레저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레스케이프 호텔의 클래식 객실은 17만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7일 오전 10시까지 예약 시 스파클링 와인 2잔과 칵테일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내년 1~8월 예식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웨딩·연회 대관료도 할인해준다.

아울러 신세계면세점은 행사 기간 패션·뷰티·주류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온라인몰에서는 매일 밤 8시 ‘심야 릴레이 특가’로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대규모 클리어런스 세일도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8일부터 4월 6일까지 팩토리 스토어 골프 대전을 열어 골프 용품을 할인하고, 이마트에서는 레고와 아이폰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사이먼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4~13일 스타벅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팩토리스토어, 와인앤모어 등 그룹사 브랜드들의 다양한 팝업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호텔 서비스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 반려동물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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