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는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 이재민을 위해 1억원 상당 생활용품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기탁 품목은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등 세면용품으로 ‘사랑의 열매’를 통해 이재민과 복구 작업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북 안동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산불 피해를 입었으며 주택과 농경지 등 생활 기반에도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
토니모리 회장이자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인 태성산업을 이끄는 배해동 회장은 앞서 지난 3일 안양시에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과 진화 인력 지원을 위한 5000만원 상당 생활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작게나마 힘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전달한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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