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헤어·바디 용품 판매 20% ↑…미세먼지 극복 기능성 제품 인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컬리는 봄철 미세먼지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최근 2주간 헤어·바디 관리 용품 판매량이 2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능성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 케어와 영양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헤드스파7의 ‘비오틴 모근강화 샴푸’와 ‘단백질 모발영양 샴푸’, 모로칸오일의 ‘헤어 트리트먼트’, 에스트라의 ‘아토베리어365 바디 로션’ 등이 상위 5위권에 올랐다.

아울러 비건 화장품 브랜드 아로마티카와 오리베, 산타마리아노벨라, 다비네스 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뷰티컬리는 고객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취향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두피 진단과 피부 고민별 맞춤 상품 등 내게 맞는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달부터는 한국P&G 상품을 새롭게 입점시켜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팬틴과 헤드앤숄더 등 한국P&G 4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컬리 관계자는 “뷰티컬리에서는 헤어 리추얼 바이 시슬리, 아베다, 케라스타즈, 르네휘테르 등 럭셔리 라인부터 피지오겔, 닥터브로너스, 러쉬 등 대중적인 브랜드까지 2000여개의 헤어와 바디 상품을 판매ㅏ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취향과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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