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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만능엔터테이너 채정안이 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키이스트는 14일 “2020년부터 함께해온 채정안 배우와 서로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채정안이 연기, 예능, 크리에이터 활동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키이스트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과거 ‘원조 구여친’ 애칭다운 빛나는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매 작품 변신을 선보여왔다.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한유주 역을 맡아 ‘구여친계 레전드’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SBS ‘용팔이’ 와 ‘딴따라’, JTBC ‘맨투맨’, KBS2 ‘슈츠’, JTBC ‘월간 집’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 및 인플루언서로 활약, 본업인 연기가 아닌 다른 방면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내 눈길을 모았다. 꾸밈없는 솔직함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것은 물론 유튜브 채널 ‘채정안 TV’를 통해 크리에이터로서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채정안 TV’에서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며 뛰어난 미적 센스와 관리 비법을 전파하며 세대 불문 패션, 뷰티 아이콘으로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그 영향력은 글로벌 브랜드의 러브콜로 이어져 최근 ‘2025 F/W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해 2030 여성들의 스타일 뮤즈로서 영향력을 공고히 하기도 했다.
한편, 채정안과 재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는 차승원, 김희애, 박명훈, 서정연, 배정남, 한선화, 강한나 등 배우들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과 드라마, 예능 제작 등 콘텐츠 사업 등 확장의 영역을 넓혔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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