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봄철 일조량 및 환경 변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우울증에 대비해 임직원 마음건강 관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내 심리상담센터인 '바이오 마음챙김 상담소'를 통해 임직원들이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소에서는 4월 10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삶의 면역력을 기르는 마음챙김 북클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독서를 통해 불안을 이해하고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성찰하고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명상법을 배우는 마인드 랩, 바이오 마음산책 프로그램, 동료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명상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전문 상담사들이 상주하며 전문 심리검사, 맞춤형 심리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외부 상담소와 연계한 부부 상담과 자녀종합심리검사도 지원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건강 개선이 필요한 임직원에게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임직원들의 상황을 세분화해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더욱 섬세한 마인드 케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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