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김효주가 다음 달 9일 경기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리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은 골프 사우디가 주최하고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와 PIF가 후원하는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일환이다. 사흘 동안 경기가 열린다.
첫 이틀 동안은 26개의 4인 프로팀이 50만 달러(약 7억 1000만 원)의 팀 상금을 놓고 경쟁하며, 마지막 날에는 150만 달러(약 21억 3000만 원)를 놓고 개인전 우승자를 가린다.
김효주는 지난해 아람코 팀 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찰리 헐을 제치고 3타 차 우승을 거뒀다.
김효주는 "한국 팬들 앞에서 다시 플레이하게 돼 매우 기쁜 마음이다. 지난해 우승은 특별한 의미가 있었고, 독특한 형식인 이 대회에 다시 참가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팬 여러분께 또 한 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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