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슈가' 출신 가수 아유미가 자식 사랑을 전했다.
아유미는 28일 소셜미디어에 아이가 한복 입을 사진을 올리면서 "세아 돌 촬영을 하면서 언제 이렇게 컸나.. 뭉클했어요, 3시간마다 일어나 맘마 주던 아주 조그만 아이가 요즘엔 아침에 일어나 눈 떠보면 제 손을 잡아주면서 저를 바라보고 있어요"라는 글을 시작했다.
아유미는 이어 "한 순간 순간 놓치기 싫은데 아직도 많은 걸 놓치고 있는 것 같아 매일 아쉽고.. 고맙고.. 사랑스러운 딸.. 내가 자식을 키운게 아니라 자식이 저를 키워주고 있네요, 세아 덕분에 아주 조금은 더 나은 인간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내 딸 해줘서 고마워♥"라고 딸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아유미는 지난해 6월에 태어난 딸 세아의 돌잔치를 준비하면서 시간이 너무 빠르다며 한순간도 놓치기 싫다며 아이를 키우는 일상이 너무도 소중하다며 육아의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아유미는 "내가 널 키우는게 아니라 딸 덕분에 조금 더 나은 인간이 되어간다"며 돌잽이 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힘들고 어려운 육아를 하면서도 딸에게 고마움을 잊지 않는 '진정한 어른'에 다가가는 아유미이다.
아유미는 또 자신과 함께 화장대 앞에서 자기관리를 한다며 얼굴을 톡톡 두드리는 딸의 사진이 너무나 사랑스럽다며 자랑한 바 있다. 엄마를 닮아 자기관리 유전자를 타고난 '모전여전' 딸이기에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아유미는 지난 2022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지난해 6월 딸을 낳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