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는 K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협력해 이달 말까지 홍대상상점과 올림픽광장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팝업 매장은 ‘러브 랭귀지(LOVE LANGUAGE)’를 테마로 꾸며졌으며, 매장 내외부는 TXT 멤버 사진과 신곡 이미지로 장식됐다. CU 올림픽광장점에는 아티스트에게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팬들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CU는 오는 23일부터 팝업스토어에서 ‘러브 랭귀지’ 한정판 앨범도 판매한다. 앨범은 특수 제작된 정육면체 박스형 거치대에 진열된다.
구매 고객은 자체 앱 ‘포켓CU’와 연계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앨범과 브로마이드를 받을 수 있다.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CU 올림픽광장점 ‘사랑의 메시지 남기기’ 공간에서 포스트잇에 메시지를 작성한 뒤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업로드하면 50명을 선정해 CU 모바일상품권(5000원)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5명이 직접 녹음한 음성을 오후 5~9시 전국 CU 매장에서 매시 정각마다 송출한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장은 “글로벌 K팝 아티스트와 K콘텐츠 대표 플랫폼인 CU의 만남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