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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유튜버 이진호 전 기자가 김용호 기자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
이진호 전 기자는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용호 씨가 기자로 재직하던 당시 YG측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 미디어오늘은 2014년 김용호 기자가 승리의 음주운전 사실을 단독 보도했고, YG엔터테인먼트에서 정정보도와 함께 소송을 걸었으나 2017년 소를 취하한 배경에 대해 다뤘다. 당시 김용호 기자가 YG로부터 1억원을 받았으며 해당 사실을 이야기하고 다닌다고 주장했다.
이진호 전 기자는 "원 회장이 준비를 했다가 시킨 1억은 현금으로 현장에서"라고 김용호가 말하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원 회장은 엄청난 분으로 YG와도 관계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구체적 내용을 이후 다루겠다고 예고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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