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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데뷔 8년 만에 솔로로 전격 출격한다.
6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슬기가 오는 10월 발매를 목표로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슬기는 그룹 내에서 웬디, 조이에 이어 세 번째로 솔로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2019년 드라마 '왕이 된 남자' OST '올웨이즈(Always)' 등 솔로곡을 선보인 바 있지만, 정식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슬기가 솔로 가수로서 어떤 노래를 들고 데뷔할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슬기는 지난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해 '행복(Happiness)', '덤덤(Dumb Dumb)', '빨간 맛(Red Flavor)', '피카부(Peek-A-Boo)', '싸이코(Psycho)',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놨다.
2020년에는 같은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함께 유닛을 결성하고 첫 미니앨범 '몬스터(Monster)'로 활동하며 다채로운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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