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여친구’, 신민아는 마지막까지도 예뻤다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종영한 SBS 수목극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부성철, 이하 ‘여친구’)에서 여주인공 신민아는 마지막까지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9월 30일 밤 방송된 ‘여친구’ 는 서로를 살리기 위해 목숨을 내어주려 했던 미호(신민아 분)와 대웅(이승기 분)이 결국 둘 다 살아남고 사랑을 완성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해피엔딩이었지만 그 결말까지 가는 과정은 힘들었다. 신민아, 이승기는 여러 번 눈물을 쏟아내며 이별과 죽음, 그리고 재회를 표현해냈다.

신민아는 웃고 우는 모든 연기에서 빛나는 외모로 시청자의 탄성을 자아냈다. ‘여신’이란 칭호를 얻을만큼 미모를 칭찬받아온 신민아지만 유난히 눈물신이 많았던 ‘여친구’ 마지막회에서조차도 눈부신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어쩜 우는 것도 저리 곱게 울까”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초절정 미모의 구미호 신민아” “이젠 누굴 보면서 흐뭇해 해야 하나” 등의 의견을 보이며 신민아의 아름다움을 극찬했다.

신민아는 ‘여친구’를 통해 외모 뿐만 아니라 연기도 호평받아 왔다. 순수한 성격을 가진 미호를 자연스럽게 표현해내며 그동안 ‘신비주의’로 감춰졌던 신민아의 이미지가 좀 더 친근하게 변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오는 10월 6일부터 ‘여친구’ 후속으로 고현정, 권상우, 차인표, 이수경 주연의 ‘대물’이 방송된다.

[신민아.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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