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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손정은 아나운서가 'MBC 스페셜' 타블로편의 내레이션을 맡은 사실을 트위터에 직접 올려 관심이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오늘 더빙했습니다"라며 내레이션에 참가한 사실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든 진실이 밝혀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방송 보시며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된 '타블로 학력 위조 의혹'에 대해 조심스런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상식이 진리인 세상(이하 상진세)' 회원들이 타블로의 주장만 수용했다며 방송보류가처분 신청을 한 'MBC 스페셜' 타블로편은 1일 법원이 상진세의 신청을 기각해 정상 방송된다.
이로써 'MBC 스페셜'은 1일 1부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 8일 '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 총 2회 분량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타블로와 네티즌 사이의 진실 공방전, 타블로와의 단독 인터뷰, 타블로와의 미국 스탠퍼드대 동행 취재 등이 담겨 있다. 2부는 연예인의 유명대학 졸업 진위에 대해 검찰이 나서게 된 대한민국의 상황과 이번 논란이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조명한다.
[MBC 손정은 아나운서. 사진=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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