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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슈퍼스타 K2'의 김은비, 김지수가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지난 1일 밤 엠넷‘슈퍼스타K2’에서는 본선 3번째 무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승윤, 김은비, 김지수, 장재인, 존박, 허각 TOP 6는 각 자의 개성을 살린 마이클 잭슨의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김은비는 마이클 잭슨의 ‘힐 더 월드’, 강승윤은 ‘블랙 or 화이트’, 김지수는 ‘벤', 장재인은 ‘더 웨이 유 메이크 미 필’, 허각은 ‘아일 비 데어’, 존박은 ‘맨 인더 미러’를 새로운 곡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6명간의 열띤 경쟁 끝에 김은비, 김지수가 탈락하고 강승윤, 장재인, 존박, 허각이 본선 4라운드 진출자로 최종 결정됐다.
이번 결과에서 무엇보다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것은 그중 김지수의 탈락. 김지수는 지난 회에서 호평을 받았던 장재인의 강력한 라이벌로 또다른 우승후보로서 점쳐지는 상황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탈락이 결정된 순간 김은비는 “여기서 집에 가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며 응원 온 엄마를 향해 손을 흔들며 “항상 응원 와줘서 감사합니다. 집에 가면 맛있는 김치찌개 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탈락자 김지수는 “여기서 살도 빼, 사람도 되보고 여한이 없다. 그 동안 너무나도 행복했다. 그 동안 지켜봐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부모님을 향해 “엄마가 하는 일이 잘 됐으면 좋겠고, 이제 집에 가서 많이 도와 드릴께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시청자들은 4인방의 합격을 축하하면서도 김지수의 탈락을 두고 "그간 슈퍼스타 K2 방송분중 최대 이변"이라고 평가했다. "김지수의 탈락이 정말 아쉽다" "장재인과 끝까지 남아 대결을 펼칠 줄 알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슈퍼스타 K2' 금주 탈락자로 선정된 김은비, 김지수, 사진 출처=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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