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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결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선더랜드와 무승부에 그쳤다.
맨유는 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선더랜드 스타디움오브라이트서 열린 선더랜드와의 2010-11시즌 프리머일그 7라운드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3승4무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서 맨유의 박지성은 엔트리서 제외된 채 결장했다. 맨유는 선더랜드전서 오언, 마케다, 나니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스콜스, 플레처, 안데르손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맨유는 전반전 동안 선더랜드 골문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이후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오언 대신 베르바토프를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맨유는 후반 중반 마케가 대신 에르난데스를 투입한데 이어 경기 종료 10분을 남겨 놓고는 베베까지 출전시켰지만 득점에 실패한 채 경기를 마쳤다.
반면 선더랜드는 말브랑크가 맨유 골키퍼 판 더 사르와 마주보는 상황에서 슈팅을 때리는 등 유효슈팅 숫자서 8대4로 맨유에 앞섰지만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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