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아스널 꺾고 선두 질주…리버풀, 강등권 추락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아사널은 완파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첼시는 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스템포드브리지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서 2-0으로 이겼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6승 1패를 기록해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경기서 첼시는 전반 39분 드로그바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드로그바는 애쉴리 콜의 패스를 골문 왼쪽 하단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아스널 골문을 갈랐다.

이후 첼시는 후반 39분 알렉스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알렉스는 프리킥 상황서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고 첼시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뉴캐슬을 꺾고 순항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테베스와 아담 존슨의 연속골로 구티에레즈가 만회골을 터뜨린 뉴캐슬을 꺾고 4승2무1패(승점 14점)의 성적으로 맨유(승점 13점)에 승점 1점 앞선 리그 2위를 유지했다.

리버풀은 홈경기서 승격팀 블랙풀에 패배를 당하며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리버풀은 불랙풀을 상대로 아담과 바르니에게 연속골을 허용한 후 키르기아코스가 한골을 만회하는데 그쳐 1-2로 졌다. 리버풀은 이날 패배로 1승3무3패를 기록해 강등권은 18위로 하락했다.

[첼시.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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