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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40개월 만에 컴백한 가수 이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07년 4월 3집 이후 지난달 30일 발표한 이적의 정규 4집은 선주문만 2만장을 기록했다. 이는 사전 예약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있다.
이적은 3집 활동 당시 타이틀곡 ‘다행이다’로 히트를 친 바 있어 연타석 성공 가능성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이번 4집을 두고 “전작에 비해 더 대중성과 작품성이 어우러진 앨범”으로 평가했다.
4집 타이틀곡 ‘그대랑’은 일렉트로닉 기타와 피아노의 주고 받음이 돋보이는 노래로 ‘다행이다’ 이후 또 하나의 ‘국민 고백송’ 탄생을 예감케 한다. 지난달 10일 선 공개된 ‘빨래’ 역시 중독성 있는 발라드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적의 신보를 접한 팬들은 “멜로디와 감성 등 전보다 더 발전된 앨범”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적은 오는 11월 중순께 전국 투어 공연을 준비 중이며 내년 상반기 소극장 콘서트도 열 계획이다.
[40개월 만에 4집으로 돌아온 가수 이적. 사진 = 뮤직팜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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