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용우 기자] 좋아하던 술도 멀리하며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했던 롯데 가르시아가 자신에게 돌아온 것은 최악의 성적표였다.
가르시아는 5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CJ마구마구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5차전서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이로써 가르시아는 준플레이오프 5경기서 2할(20타수 4안타)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3회초 1사 1루서 잘맞은 직선 타구가 1루수에게 잡힌 가르시아는 4회초 공격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팀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6회초 1사 만루서는 바뀐 투수 레스 왈론드의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초 공격서도 1루수 땅볼에 그쳤다.
지난 2008년부터 한국 무대에서 뛰기 시작한 가르시아는 시즌이 지날수록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에는 심판에게 항의하다가 퇴장을 당하면서 잔여경기 출전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로이스터 감독의 믿음 속에 준플레이오프서 주전으로 출전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롯데로서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재계약 논의가 최대 이슈로 떠올랐다. 그러면서 가르시아의 거취도 이목이 집중되게 됐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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