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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류시원이 자신의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류시원은 "안녕하세요.시워니입니다. 어느덧 39번째인 10월6일 제 생일을 맞이했네요"라며 "이렇게 기쁜 오늘 여러분께 고백하구 싶은 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팬 여러분, 가족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알려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이번달 26일 시워니 결혼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내년 봄엔 한 아이의 아빠가 될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갑작스런 결혼과 임신 소식에 류시원은 "너무 갑자기 알려드려서 놀라셨을 테지만 상대방이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기에 이제서야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라며 "미리 말할 수 없었던 마음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래요. 항상 말했던 것처럼 약속했던 거처럼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어요"라고 팬들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류시원은 "30대의 마지막,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오늘을 계기로 여러분께 지금까지 해온 그 이상의 노력으로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하기도 했다.
류시원은 오는 2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난 무용을 전공한 일반인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26일 결혼하는 류시원. 사진 = 알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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