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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박영규가 김병욱 감독과의 우정을 자신했다.
박영규는 5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김 감독의 '하이킥' 시리즈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다.
지난 1998년 대히트를 쳤던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김병욱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박영규는 "'순풍 산부인과2'가 만들어진다면 다시 한번 출연하고 싶다"면서 "김병욱 감독이 하이킥 3편에 나를 꼭 쓸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박영규는 '순풍 산부인과'에서의 미달이 아빠 캐스팅 제의를 받고는 "당시 멜로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해 느끼한 느낌이 들었는데 실제적인 성격과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MBC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시트콤의 거장 다운 모습을 증명시킨 김 감독은 오는 11월 5일 케이블채널 tvN에서 '원스 오폰 어 타임 인 생초리'라는 제목의 시트콤으로 또 한번 인기몰이에 나선다.
[박영규. 사진 = 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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