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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경민 기자]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PIFF)가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PIFF’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 오후 7시에 열리는 폐막식까지 9일간 개최된다.
이 기간 동안 상영되는 영화는 개막작인 ‘산사나무 아래’(장이모우 감독, 홍콩)를 시작으로 폐막작인 ‘카멜리아’(위시트 사사나티엥 감독, 태국)까지 총 67개국, 308편의 영화를 초청해 해운대와 부산 중구 남포동 일대 5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올해 영화제 초청작은 지난해(70개국, 355편)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세계 처음으로 공개하는 월드프리미어와 자국 밖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각각 103편과 52편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PIFF’에는 인도 최고의 여배우 아이쉬와리아 라이가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작인 ‘라아반’, ‘라아바난’의 주연 자격으로 초청됐다.
국내 영화팬들에게도 ‘신부와 편견’(2004), ‘러브인샌프란시스코’(2005)로 잘 알려진 그녀는 미스 인도, 미스 월드를 거머쥐었으며 연기자로 데뷔한 후 어느덧 발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대표 미남배우 장동건이 ‘PIFF’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의 공식 행사는 아니지만 장동건은 ‘워리어스 웨이’가 오는 9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작 보고회를 가짐에 따라 2002년 개막작 ‘해안선’과 2005년 ‘태풍’ 프로모션 파티, 지난해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이어 네번째로 부산을 찾게 된다.
특히 이날엔 ‘워리어스 웨이’의 공동제작자인 이주익 보람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세계 영화계의 거물 배리 오스본이 방한해 직접 제작과정을 밝히는 자리도 마련됐다. 배리 오스본은 ‘반지의 제왕’과 ‘매트릭스’를 제작한 유명 프로듀서다.
이 외에도 ‘만추’의 현빈과 탕웨이, 원빈, 미야자키 아오이, 아오이 유우, 츠마부키 사토시 등 국내외 수 많은 스타들이 부산을 찾아 영화제를 더욱 빛나게 할 전망이다.
올해 15회를 맞으면서 규모 뿐만 아니라 내적으로 결실을 다진 ‘PIFF’가 9일간의 성공적인 영화축제의 장으로 열릴지 주목된다.
[사진 = 6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점등식 현장]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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