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순수한 지연이가 말도 안되는 루머에…"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방송인 정가은이 티아라 지연이 음란채팅 동영상 루머에 휩싸인 것에 답답한 마음을 전해 화제다.

정가은은 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렇게 웃는게 이쁘고 순수한 우리 지연이가 말도 안되는 루머에 시달리고 있네요. 정말 처음 이름을 거론한 기자분도 함부로 얘기하는 네티즌들도 정말 너무 하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정가은은 “부디 지금이라도 옳고 그름을 깨우치셨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이미 상처 받았을 지연이를 생각하니 참 답답한 노릇이네요”라며 안타까워했다.

지난 6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10대로 추정되는 한 소녀가 화상채팅을 하다가 신체의 은밀한 부위를 노출하는 동영상이 급속도로 퍼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영상 속의 소녀가 지연과 닮았다는 이유로 “지연의 과거 음란채팅 영상”이라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티아라 소속사는 “지연과 닮은 사람일 뿐 절대 지연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한편 정가은과 지연은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 함께 활약하고 있다.

[정가은(왼쪽)이 미니홈피를 통해 지연과 관련해 답답한 심경을 밝혔다. 사진=SBS, 정가은 미니홈피]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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