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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한·중·홍 합작 로맨틱 코미디 영화 '전처의 결혼식'(감독 이공락 /영문: My Ex-Wife’s Wedding)이 부산을 찾는다.
'전처의 결혼식'은 지난 7일 개막된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의‘아시아 영화의 창’ 섹션에 공식 초청돼 10월 9일을 시작으로 11일, 14일에 3회에 걸쳐 영화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리웨이의 소설 '전 아내와 연애하기'를 원작으로 이혼한 남자가 전처에게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를 선물한다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 '전처의 결혼식'은 한국의 iHQ, 중국의 폴리보나(Polybona), 홍콩의 썬드림 (Sundream Motion Pictures) 등 한국, 중국, 홍콩의 3개국 회사가 공동 투자, 제작된 한중홍 합작영화다.
iHQ의 정훈탁 대표와 나비픽처스의 김성수 감독이 기획, '크레이지스톤'을 기획한 홍콩 프로듀서 다니엘 위(Daniel Yu)가 제작 지휘를 맡고 홍콩 신예 이공락 감독이 연출로 나서 눈길을 끈다.
배우로는‘중국의 장동건' 천쿤과 여배우 위앤취앤, 아이돌 스타 '칠검'의 루이, 홍콩 신인배우 데비 고가 출연, 중국 신세대의 변화된 애정관을 적나라게 표현한다.
[영화 '전처의 결혼식' 스틸컷, 사진 제공=싸이더스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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