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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이승기와 나영석 PD가 '1박2일' 조작 논란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대한민국 5대 섬을 가다' 편에서는 다섯멤버가 국내의 섬 5곳을 각각 찾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호도, 소매물도, 손죽도, 제주도, 울릉도의 다섯 목적지는 복불복. 멤버들은 혹시나 가장 힘겨운 여정, 울릉도로 가게 될까 두려움과 긴장을 숨기지 못했다.
목적지는 5대 차를 운전하는 기사의 가슴에 달린 이름표에 적혀 있었다. 드디어 목적지를 공개하는 순간, 나영석 PD는 운전기사를 향해 "기사님이 말씀해주셔야 한다. 이래야지 시청자분들이 우리는 한 점의 의혹도 없다는 것을 알아주신다"며 "기사님, 처음부터 목적지가 이름표에 적혀져 있었죠?"라고 꼭 집어 물었다.
이에 이승기는 이름표를 받아 제주도로 적혀있는 본인의 목적지를 공개하며 "수많은 조작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100% 리얼입니다"라며 분명히 하는 모습을 보여 조작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그동안 번번이 조작 논란에 시달려왔던 '1박2일'은 지난 방송분에서 이승기가 가평휴게소에서 산 음식이 지급된 돈의 액수를 상회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조작논란 일축하는 이승기와 나영석PD. 사진 = KBS 방송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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