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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새 월화극 ‘마이더스’(극본 최완규/연출 강신효 이창민)가 동시간대 꼴찌의 시청률로 아쉬운 첫 스타트를 끊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22일 밤 첫방송한 ‘마이더스’는 11.5%(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아테나:전쟁의 여신’ 최종회가 기록한 13.3%보다 1.8% 하락한 수치다.
반면 KBS 2TV ‘드림하이’는 17.9%, MBC ‘짝패’는 14.3%의 시청률을 기록, ‘마이더스’는 월화극 꼴찌 자리로 밀려나 첫 기선제압에 실패했다.
이날 ‘마이더스’는 명석한 두뇌의 천재변호사 김도현(장혁 분)과 그의 오래된 연인 이정연(이민정 분), 그리고 재벌가의 맏딸인 유인혜(김희애 분) 등 등장인물의 역할과 배경을 설명하는 것에 주력했다.
첫방송한 ‘마이더스’는 등장인물들을 소화한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지만 아쉽게도 시청률적인 면에선 고배를 마셨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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