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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특파원] 최근 홍콩 여배우이자 유명 가수인 천후이린(37)의 사진 스캔들이 중국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다. 그러나 천후이린 측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고 중국 매체에서 전했다.
중국 써우후TV 등 여러 매체는 최근 ‘동방염조’라는 이름하에 중국 인터넷을 시끄럽게 했던 천후이린의 사진 스캔들 진위논란이 불거지자 천 측이 직접 나서 부정했다고 강조했다.
보도에서 천후이린의 소속사 관계자 탄 모씨는 “이러한 일이 처음 있는 것이 아니다”고 전제하면서 “조용하다 싶으면 늘 이러한 사건들이 발생하는데 분명 특정 네티즌의 악의적 왜곡이라고 생각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스타 천후이린의 이미지가 이로 인해 강하게 타격 받을 것이라 생각하진 않는다. (이같은 사진을 유포한)네티즌들이 현명치 못한 행동을 삼가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충칭(重慶)만보 등에서 천후이린 측은 법적 대응에 관한 질문에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 법적 절차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천후이린이 중국 매체를 시끄럽게 한 것은 당초 천관시, 장바이즈와 유사한 맥락의 대형 스캔들 사건이 홍콩 연예계에서 또다시 발생한 것이냐는 관심 때문이었으나 천 측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사진= 사진 논란을 빚었던 홍콩 스타 천후이린. 써우후TV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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