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연출 김수룡, 권혁찬/이하 ‘내거해’)의 윤은혜가 수갑 찬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내거해’ 2회분에서 윤은혜는 문화관광부 5급 공무원 공아정 역을 맡아 호텔 CEO 현기준 역의 강지환과 결혼했다는 간 큰 거짓말을 터뜨렸다.
이어 16일 방송될 3회분에선 공아정이 경찰들에게 수갑이 채워진 뒤 연행되는 장면이 공개된다. 그가 이렇게 체포되는 이유는 현기준을 남편이라고 거짓말하면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가 적용된 것.
16일 공개된 드라마 스틸컷에서 수갑을 차고 있는 윤은혜는 처량한 표정이다. 이는 앞서 결혼했다는 발칙한 거짓말을 하던 뻔뻔한 공아정의 모습과는 상반돼 극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 제작진은 “극중 아정이 결혼을 위한 거짓말을 하는 바람에 앞으로 많은 일들이 뒤죽박죽이 되어가는데, 수갑을 찬 장면 역시 그 중 하나”라며 “과연 이 장면에서 담긴 진실은 무엇인지 방송을 보시면 아실 수 있다”고 귀띔했다.
[윤은혜.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