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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일본 팬들로부터 ‘악마 같다’는 평가를 받아 눈길을 끈다.
케이블채널 Y-STAR의 ‘궁금타’ 제작진은 일본인들이 생각하는 소녀시대 멤버 개개인에 대한 호감도와 인기순위를 알아보기 위해 서울 명동으로 나섰다.
제작진은 명동에서 만난 일본인 관광객 200명과 직접 인터뷰하며 소녀시대 멤버에 대한 호감도를 탐문했다. 그 결과 일본인 관광객 대부분은 소녀시대를 알고 있을 뿐 아니라 멤버의 이름과 특징까지 소상하게 말할 정도였고, 이를 통해 일본 내 소녀시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녀시대 멤버 중 가장 특이한 평가를 얻은 사람은 제시카다. 국내에서도 독특한 미소와 시크한 표정 탓에 ‘얼음공주’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제시카에 대해 일본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악마 같다”는 평가를 내렸다.
그런데 이 ‘악마 같다’는 말은 나쁜 뜻이 아니다. 일본의 ‘악마 같다’는 말은 우리식으로 표현하면 ‘치명적으로 아름답다’는 정도의 뜻이다.
일본사람들을 ‘악마 같은’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사로잡은 제시카는 22%의 지지를 얻어 소녀시대 내 멤버 인기순위 3위를 차지했다.
일본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소녀시대 멤버는 6일 오후 2시 방송될 ‘궁금타’에서 공개된다.
[사진=제시카]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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