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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탤런트 이종석과 김지원이 엇갈린 러브라인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에서는 지원(김지원 분)을 향한 종석(이종석 분)의 애틋한 모습이 그려졌다.
지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운동을 하는 계상(윤계상 분)을 돕기 위해 기타를 들고 길거리 공연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지원을 지켜본 종석은 승윤(강승윤 분)과 함께 발벗고 나서 길거리 공연에 참여했다. 크리스마스를 지원과 함께 보내고 싶은 종석은 그에게 "밥먹자"고 제안했지만, "누구와 약속이 있다"는 지원의 대답을 듣고 실망했다.
승윤과 팬시점에 들른 종석은 지원을 위한 기타줄을 몰래 구입했다. 집으로 돌아온 종석은 하루종일 모금한 상자를 계상에게 전한 뒤, 웃는 지원의 모습에 씁쓸해하며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지원에게 자신이 구입한 선물을 전하며 숨겨둔 마음을 내비쳐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관계를 집중케했다.
[엇갈린 러브라인 예고한 이종석, 김지원.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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