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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구자명이 배수정을 누르고 최종 우승상금 3억원의 주인공이 됐다.
30일 밤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 마지막 경연 '그랜드 파이널'에서 구자명이 최종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구자명은 최종우승자로 선정된 후 "우승상금 3억을 어디에 쓸 계획인가"를 묻는 질문에 "엄마께 다 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지금까지 축구를 계속 했다면 같이 운동한 친구들처럼 연봉받으면서 부모님을 호강시켜드렸을 텐데 그렇지 못했다. 뒷바라지 해주신 엄마에게 효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위원, 전문음악평가단, 국민 문자투표 합산결과 최종 우승을 차지한 구자명은 눈물을 흘리며 "6개월 전까지만 해도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열심히만 살았는데 '위탄2'을 통해 다시 시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작진과 스태프, 이선희 선생님을 비롯한 출연자들 잊지않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구자명.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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