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배두나, 현정화 초청으로 국제탁구대회 참석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영화 '코리아'(제작 더타워픽쳐스, 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의 감독과 배우들이 국제탁구대회에 참석한다.

'코리아' 측은 17일 "'코리아'의 문현성 감독, 하지원, 배두나, 한예리, 최윤영, 김재화, 단영이 5월 19일 대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2012 KRA 한국마사회컵 코리아 오픈 국제탁구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탁구대회 참석은 대한탁구협회와 현정화 탁구감독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코리아' 팀은 탁구인들의 전폭적 촬영 협조와 진심이 담긴 도움에 보답하고자 참석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배우들은 선수와 관중을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현장에서 직접 경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코리아'는 지난 1991년 사상 최초로 남한과 북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단일팀으로 탁구경기를 했던 지바 세계선수권대회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국제탁구대회에 참석하는 하지원과 배두나.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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