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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징크스 화제, "그녀에게 사랑받으면 죽는다"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신세경에게 사랑을 받으면 죽는다는 일명 '신세경 징크스'가 화제다.
22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은 남자 주인공 강영걸(유아인)이 괴한의 총에 맞아 죽는 결말을 맞이 했다. 이같은 충격적인 결말에 네티즌들은 '신세경의 저주'라고 부르며 신세경이 출연했던 작품들을 거론하고 있다.
먼저 지난 2009년 방송된 MBC 선덕여왕'에서는 천명공주(신세경)의 남편 김용수(박정철)가 전쟁 중 죽음을 맞이 했다.
또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최다니엘은 신세경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듯한 결말을 맞이했고,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속 신세경의 상대역 장혁 역시 한글 배포에 힘쓰다 칼에 맞아 죽었다.
신세경의 저주는 브라운관에서 끝나지 않았다. 2006년 영화 '신데렐라'에서 신세경의 엄마 도지원은 자살로 생을 마감했으며, 영화 '푸른소금'에서 신세경의 스승으로 나왔던 오달수 역시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했다.
신세경의 상대역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에 대해 네티즌들은 "신세경에게 사랑을 받으면 사망?" "무서운 신세경 저주" "신세경 징크스다"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세경과 그의 상대역으로 죽음을 맞이한 유아인, 장혁, 최다니엘(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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