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올림픽팀이 시리아전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전력을 가다듬었다.
올림픽팀은 3일 오전 파주NFC에서 90분 가량 훈련을 소화하며 오는 7일 열리는 시리아와의 평가전을 대비했다. 올림픽팀은 이날 훈련서 홍명보 감독의 지휘아래 전술적인 부문에서 호흡을 맞췄다.
올림픽팀 선수 18명은 이날 훈련서 각자 포지션에 위치해 홍명보 감독의 지시에 따라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발을 맞췄다. 김현성(서울) 김동섭(광주) 등이 공격수로 나섰고 박종우(부산) 윤빛가람(성남) 등이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췄다. 김태환(서울) 서정진(수원) 문상윤(인천) 등은 측면 미드필더 임무를 번갈아가며 맡았고 장현수(FC도쿄) 오재석(강원) 윤석영(전남) 홍철(성남) 등도 수비수로 조직력을 점검했다. 홍명보 감독은 이날 전술훈련서 베스트11 없이 다양한 선수들을 번갈아가며 기용한 가운데 자체 연습경기도 소화하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홍명보 감독은 훈련을 마친 후 "수비 조직훈련을 했다"며 "어제까지는 회복훈련에 초점을 맞췄다. 기본적인 훈련의 스타트는 오늘 훈련"이라고 말했다.
[올림픽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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