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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순철이 한국 역대 최다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순철(서울시청)은 12일 오후 9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사우스 아레나2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복싱 남자 60kg급 결승전서 배실 로마첸코(우크라이나)와 결승전을 갖는다. 한순철이 금메달을 딸 경우 한국 선수단은 런던올림픽에서 올림픽 역대 최다인 14개의 금메달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폐막식에 임할 수 있다.
또한, 한순철은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김광선과 박시헌이 금메달을 딴 뒤 24년만의 복싱 금메달에 도전한다. 기대주 신종훈이 16강전서 탈락한 가운데 ‘아빠 복서’ 한순철에게 거는 기대는 사뭇 남다르다.
육상에선 남자 마라톤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국은 이두행, 장신권, 정진혁이 참가한다. 여자 근대5종에선 양수진이 출전한다.
한편, 폐막식은 13일 새벽 5시에 열린다.
[한순철. 사진 = gettyimge/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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