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박진영 "여배우들은 왜 다가가기만 하면 겁을 내죠?"
김성균 "영화 '범죄와의 전쟁'이 물가에서 저를 건져내준 작품이라면 '이웃사람'은 제게 인공호흡을 해준 작품입니다. 두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모든 분들이 제게는 은인입니다. 좋은 연기로 은혜 갚겠습니다"
남궁민-장영남 "단편영화 감독으로 도전할 의향?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벅차올라서요."
"시스타를 가까이 본다ㅣ 누구보다도 신현준씨가 즐거워하는 듯."
곽정환
(안성기의 소개에 대해)
"한마디 하겠습니다. 저 양반(안성기)이 나 영화 300개 만들었다고 했는데 150개 만들었습니다"
"런던에서 레드2 촬영 차 머물러있다 . 오늘 1100만을 넘어섰는데 그 관객이 주신 상이다. 지난 주 일요일 전화통화 그 이야기 요즘 아침 8ㅅ ㅣ반에 현장 콜을 하는데 하루 종일 기다리다 저녁 7시되면 촬영이 업다고 돌아가라고 한다. 타지에서 외롭게 촬영 하고있는데 현장에 있었다면 가장 기버했을 듯."
동방신기 CATCH ME "동방신기 보통 그 여배우들이 등 ㅍ ㅏ인 옷을 입는데 남자들이 등 파인 옷을 입는데 멋 있어요." 도전해보시죠. 등에 큰 점이 있습니다. 사양하겠습니다.
류승룡
(수상 소감에서)
"광해로 상 받았지만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수상소감 하겠다. 괜찮죠? 추창민 감독님?"
"저의 현란한 손놀림 때문에 힘들었을 강릉의 어느 목장의 이름 모를 젖소에게도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신현준
(류승룡이 수상 소감에서 꽃미남이 아닌 배우로 송강호, 김윤석을 언급한 것에 대해)
"잘생긴 걸로 하죠"
김해숙
(수상 소감)
"일곱명의 도둑들과 함께 생활하다 뚝 떨어져 있으니까 너무 외로운 것 같다. 먼저 모든 엄마 역은 도맡아했던 배우에게 사랑할 수 있는 멋진 여배우로 만들어주신 최동훈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항상 저에게 힘이 되 주셨던 안수현 대표님, '도둑들' 모든 스태프들 저에게는 제 가족처럼 정겨웠던 식구들이다. 너무 감사드린다. 김윤석 씨를 비롯해 '도둑들'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싸이먼 임달화 씨에게 멀리 계시지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무엇보다도 '도둑들'을 사랑해주셨던 관객 여러분에게 이 영광을 드리고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신현준
(현장에 도착하면 누구에게 가장 먼저 인사하냐는 질문에)
"저는 편집 감독님에게 먼저 인사를 드리고 싶다. 통편집이 허무하기 때문에"
대종상 김고은씨 너무 팬이었는데 축하드립니다. 데뷔 8년만에 처음으로 영화를 하게 됐는데 '광해'가 참 상을 많이 받았죠. 같이 걸렸던 '간첩'이라는 영화입니다. 기억해주십시오.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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