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민루니’ 정대세(수원)가 2013시즌 K리그 클래식 5라운드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9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5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연맹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정대세에 대해 “눈물 많은 순정남”이라며 “K리그 클래식 4경기만의 데뷔골과 함께 위협적인 전방 파괴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베스트11 공격수 부분에는 정대세와 함께 이동국(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이동국은 1도움으로 제주전 승리에 공헌했다.
미드필더에는 레오나르도, 김상식(이상 전북), 황진성(포항), 서정진(수원)이 뽑혔다. 특히 서정진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전 3-1 완승을 이끌었다. 수비수에는 이용(울산), 배효성(강원), 이경렬(부산), 박진옥(대전)이 포함됐다. 골키퍼는 김병지(전남) 골키퍼가 차지했다.
그밖에 2-2 무승부로 끝난 서울과 현대의 경기는 베스트매치에 선정됐고 ‘닥공’ 전북은 총점 10.03점으로 베스트팀에 뽑혔다.
[정대세. 사진 = 수원 블루윙즈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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